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치료비를 뜯어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61살 김 모 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 18일 36살 조 모 씨가 몰던 차량에 손목을 부딪쳐 치료비 6만 원을 받아내는 등 2009년부터 7년 동안 10차례에 걸쳐 피해자 4명에게 12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고를 겪다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경기 구리경찰서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61살 김 모 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 18일 36살 조 모 씨가 몰던 차량에 손목을 부딪쳐 치료비 6만 원을 받아내는 등 2009년부터 7년 동안 10차례에 걸쳐 피해자 4명에게 12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고를 겪다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