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제품이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달 내놓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 신제품에 IoT 기능을 접목한 신형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앱(App.)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상태 알림 등을 지원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니는 세탁용량 3㎏의 최소용량 드럼세탁기다. 30.2㎝의 초슬림 두께라 벽면에 설치하면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선 채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제품(모델명: DWD-03MBLC)은 라이트실버 컬러로 가격은 50만원대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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