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사업부문의 선도기술 도입과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김동섭 전 삼성전자 태양전지개발총괄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섭 CTO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카이스트(KAIST)와 국내외 학계·산업계에서 태양광 기술개발에만 전념해 온 국내 태양광 기술의 1세대이자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SDI, 원익IPS 등에서 결정질 태양전지 사업을 이끌었고 식스원과 솔란드를 통해박막형 태양전지까지 두루 경험을 쌓으며 태양광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최적화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국내외 태양광 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라며 신임 김동섭 CTO는 제조 공정의 혁신과 효율 향상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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