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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젝스키스 아닌 승재아빠로 출격
입력 2016-12-25 18:49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젝스키스 고지용이 드디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가 된 젝키 고지용의 합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은 3살 승재 아빠 고지용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들에 대해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한다. 받아 줄때까지 한다. 그리고 번죽이 좋다. 똘똘한 것 같다. 말이 빠르다”고 말했다.

이후 승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4살이다. 우리 아빠는 고지용”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아빠 좋냐”는 물음에 단호하게 안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넀다.

방송에서 살짝 공개된 고지용은 평소에 보여줬던 댄디한 모습과 달리 셔츠에 파자마 차림으로 천방지축 돌아다니는 아들을 따라다니다 금방 지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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