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논산 첫 브랜드 단지 공급에 1만3000여명 운집
입력 2016-12-25 18:22 
사진은 방문객으로 가득찬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건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너무 오래 돼 새 아파트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방문했다. 쭉 둘러보니 내동2택지지구의 우수한 생활여건에 분양가 수준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을까 생각 중이다"(주부 강모씨, 48세)
논산시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알려진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현대건설과 GS건설에 따르면 충남 논산 내동2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 모델하우스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3일 동안 1만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서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내부를 꼼꼼히 살펴본 방문객들은 상담석에서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논산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대형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되다 보니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대부분의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갔을 정도로 분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내년 1월 4일, 계약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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