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블릿 절도했다…'자유와통일을위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 고발
입력 2016-12-24 09:42 
도태우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태블릿 절도했다…'자유와통일을위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 고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한 종합편성채널 JTBC에 대해 변호사가 절도 혐의로 고발을 했습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보수성향인 '자유와통일을위한변호사연대'의 도태우 변호사는 JTBC A기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태블릿PC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14일께 고발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A기자를 비롯해 JTBC 관계자들이 공모해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무단으로 가져나오는 엄연한 절도 행각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초 JTBC가 태블릿PC 입수 경위에 대해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발견한 뒤 내부 회의를 거쳐 이틀 뒤 가져왔다고 설명한 해명 보도를 근거로 했다고 도 변호사는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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