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한 정유라, 망명 신청설 소문 확산…이경재 "사실 무근"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특히 정 씨를 조사할 주체인 특검과 독일 검찰도 아직 그의 구체적인 소재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댜 니젠 프랑크푸르트 검찰 대변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 씨의 소재가 파악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답변했습니다.
묘연한 행방에 정씨가 독일 남서부의 스위스 접경에 최근 머물다가 스위스 망명을 타진했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국내 한 방송은 이날 특검팀에 정 씨의 행방과 관련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스위스 망명이나 난민 신청을 타진한다는 제보가 그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망명 시도 추측에 정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씨가 망명을 한다 해도 대체 어느 나라로 할 수 있겠나"라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특히 정 씨를 조사할 주체인 특검과 독일 검찰도 아직 그의 구체적인 소재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댜 니젠 프랑크푸르트 검찰 대변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 씨의 소재가 파악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답변했습니다.
묘연한 행방에 정씨가 독일 남서부의 스위스 접경에 최근 머물다가 스위스 망명을 타진했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국내 한 방송은 이날 특검팀에 정 씨의 행방과 관련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스위스 망명이나 난민 신청을 타진한다는 제보가 그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망명 시도 추측에 정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씨가 망명을 한다 해도 대체 어느 나라로 할 수 있겠나"라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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