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대표적인 브랜드 캠퍼는 프리미엄 캐쥬얼 슈즈로서 유니크하고도 위트있는 아이디어를 슈즈에 재현하는 브랜드로 유명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스페인 가죽의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캐쥬얼 슈즈의 장점을 최상의 퀄리티로 표현하고 있다.
최근의 트렌드는 실용성과 편안함, 트렌디한 컬러감을 갖춘 매력적인 디자인들에 소비 성향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힐보다 키튼힐, 키튼힐 보다 플랫,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다소 투박하지만 두꺼운 자켓을 입는 만큼 슈즈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캠퍼의 이번 다이노(Dino) 컬렉션은 ‘아나크로니즘(Anachronism)을 모티브로 눈과 비의 외부 환경에도 저항을 적게 받는 아웃솔과 기능성을 가미하여 겨울철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다. 더불어, 센세이션한 네온 컬러와 버건디 빛의 브라운 레더슈즈로 선보여지는 여성 슈즈 ‘1980은 80년대 여성들의 펑키하면서도 페미닌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1980년대의 감성이 느껴지는 슈즈 디자인은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트렌디한 감성으로 최근 유행하는 플랫폼으로 표현되었다.
이번 시즌 1980은 광택 처리 가공을 하여 더욱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상품과 새로운 칼라가 혼합된 신선한 느낌의 상품을 선보인다.
절제된 여성성을 추구하는 1980은 청키하고 모던한 아웃솔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캠퍼만의 러버아웃솔은 견고하고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살린 슈즈로서 안정감있는 착화감이 특징이다. 정장 및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보이 프렌드룩과 코디가 가능하다.
이색적인 다이노(Dino) 컬렉션은 캠퍼의 자유로운 성격과 로맹크래머(Romain Kremer)의 아방가르드의 근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