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1순위 청약마감…평균 27.9대 1
입력 2016-12-23 09:27 
예비 청약자들로 붐비고 있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 상담석 모습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생활권에서 공급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122명이 청약해 평균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8.7대 1을 보인 전용 84㎡A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전용 59㎡B도 기타지역에서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모집 주택수를 넉넉하게 채웠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까다로운 청약자격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이 몰리며 높은 기대 이상의 청약성적을 거뒀다”면서 세종시에서도 주거편의성이 가장 좋다는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성 때문에 앞으로 진행할 계약도 빠른 기간 내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9일, 계약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은 2019년 6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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