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전국 눈·비…밤부터 기온 '뚝'
입력 2016-12-22 20:35  | 수정 2016-12-22 21:36
<1>오늘 겨울비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사이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내일 아침에는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에 20 센티미터 이상,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와 전북, 경북 내륙 지역에 3에서 10, 그 밖에는 1에서 5센티미터 가량의 적설이 예보돼 있는데요.

<2>밤부터는 추위도 찾아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들도 있는 만큼 찬바람도 무척 강하겠는데요. 내일은 한낮에도 서울 영하 1도로 오늘보다 10 도 이상 차이가 나겠고, 성탄절 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레이더>저기압의 후면을 따라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는데요.

<대설특보>이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중부내륙에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남부>남부지방은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한낮에도 5도 아래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올 해 성탄절에도 눈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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