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공천 갈등 오늘 분수령
입력 2008-01-31 04:50  | 수정 2008-01-31 08:49
공천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 친 이명박, 친 박근혜계간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오늘 긴급 공천심사위원회가 또 열립니다.
친박 의원 35명이 김무성 최고위원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겠다며 탈당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당 중진들이 적극 중재에 나서고 있어 공천 신청 기준이 완화될 지 주목됩니다.
박근혜계 의원들은 오늘 공천심사위원회 결과를 지켜본후 저녁에 모임을 갖고 앞으로 집단행동 여부 등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오늘이 당 내분 사태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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