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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계사이트 “최지만, 내년 타율 0.238 7홈런 30타점”
입력 2016-12-22 15:59 
최지만.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2017시즌 타율 0.238 7홈런 30타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미 통계사이트의 예측이 나왔다.
‘팬그래프닷컴은 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에인절스 선수들의 내년 시즌 성적을 예상해 22일(한국시간) 내놓았다.
이 사이트는 최지만이 내년 타율 0.238 7홈런 30타점 3도루 출루율 0.318 장타율 0.377을 기록한다고 했다.
최지만은 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끝에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54경기에서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팬그래프닷컴의 내년 예상은 올해 최지만의 성적보다 높다.
이 사이트는 최지만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을 0으로 예상했다. 최지만이 대체선수 수준의 활약을 펼친다는 이야기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은 내년 타율 0.292 35홈런 104타점 출루율 0.410 장타율 0.557으로 예상돼 뜨거운 활약을 이어간다고 이 사이트는 예측했다. 트라웃의 예상 WAR은 9.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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