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연말 신용등급 전망 상향이어 공사3건 수주
입력 2016-12-22 15:29 

한라가 이달 들어 총 1579억원 규모의 공사 3건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라는 지난 21일 663억4000여 만원 규모의 ‘위례신도시 오피스텔·상업시설 신축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에 연면적 5만480㎡,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 오피스텔 412실과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이달 중순에는 LH가 발주한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301억여원에 수주했고 이어 LH에서 발주한 동탄2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제2공구)역시 614억 여원에 맡기로 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16년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한라는 기업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전망치를 ‘BBB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상향조정받은 바 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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