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병우 “도망간 적 없어…정윤회 문건때 최순실 존재 파악”
입력 2016-12-22 14:56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그동안 증인 출석을 피하려고 도망을 다녔다는 비판에 대해 도망간 것 아니다”고 반박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10월 말 민정수석을 그만뒀는데, 그 전날까지도 수십 명의 기자들이 와서 문을 두드리고 집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11월 초부터 집을 나가 있었다”며 그때는 증인채택이 되기도 전”이라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와 만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정윤회 문건 사건 때 정 씨의 부인이라는 정도로 (최 씨의 존재를 알았다)”며 (그 이후로 최 씨를) 본 적 없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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