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통화 환전서비스 실시
입력 2016-12-22 10:41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투자자를 위한 ‘더 빠르고 저렴한 베트남 통화 환전 서비스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투자자가 베트남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원화를 베트남 통화인 동(VND)으로 환전하는데 최장 4일의 시간이 소요됐다. ‘더 빠르고 저렴한 베트남 통화 환전 서비스는 환전 소요기간을 1~2일로 단축시켰다. 이러한 환전 절차의 개선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성공적인 외국계 은행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신한베트남은행의 전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그룹에서 강조해온 글로벌 One 신한 전략의 성공 사례이자 신한은행 글로벌 담당부서와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사업부의 협업의 산물”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간 협업을 통해 해외투자를 준비하는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킨 따뜻한 금융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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