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동대문 K-라이브서 홀로그램 공연·디지털 체험전시
입력 2016-12-22 10:16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모래놀이

KT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어린이를 위한 홀로그램 공연과 디지털 체험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홀로그램 공연은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코믹 메이플스토리 홀로그램 뮤지컬과 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을 탐구하는 교육 콘텐츠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이다.
홀로그램 공연 외에도 미래형 실감 미디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탑승형 가상현실(VR) 어트랙션과 증강현실(AR) 모래놀이를 설치했다.
탑승형 VR 어트랙션인 ‘시티 익스프레스는 실내 공간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VR 블루라인은 전문 다이버가 360도로 촬영한 해저의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준다. AR 기술을 활용한 모래놀이는 손으로 모래의 지형에 변화를 주면 모래 표면에 흥미로운 영상이 덧입혀지는 학습게임이다.

KT는 또 10층 전시 공간에서 홀로그램 공연의 제작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여러 가지 디지털 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자료와 겨울방학 필수과제물인 체험학습보고서도 무료로 제공한다.
겨울방학 특별 공연과 체험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11시, 12시30분, 14시 편성된다. 현장 예매와 함께 인터파크, 위메프 등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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