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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꽁꽁..내일까지 반짝 추위
입력 2008-01-30 19:00  | 수정 2008-01-30 19:00
1월의 끝을 아쉬워하는 칼바람의 기세가 아주 무섭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까지 뚝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이 꽁꽁 얼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7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많이 춥겠습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월의 첫 날인 금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반짝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어제부터 서울 경기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습도 조절도 잘 하셔야겠지만 물도 좀 자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눈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하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제주지역에는 한 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부산이 영하 1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많이 춥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0도를 비롯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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