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누리당 해산 위해 싸우겠다"…탈당 신고서 제출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새누리당 의원이 "친박8적 퇴출과 최순실에 부역한 가짜 보수정당 해산을 위해 사즉생 각오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는가는 중요치 않다"며 "그것보다 친박 8적 퇴출과 새누리당 해산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친박8적 퇴출과 새누리당 해산 가능성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탈당계를 비주류 모임에 제출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글과 함께 탈당 신고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하 의원이 자필로 신상을 적은 탈당 신고서 1부가 담겼습니다.
이에 하 의원과 같은 PK(부산경남)의원들도 탈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세연(금정)·장제원(사상) 의원도 탈당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비박계에서 개별 탈당보다는 세력으로서 분당 형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개별 행동보다는 다른 동료 의원과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새누리당 의원이 "친박8적 퇴출과 최순실에 부역한 가짜 보수정당 해산을 위해 사즉생 각오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는가는 중요치 않다"며 "그것보다 친박 8적 퇴출과 새누리당 해산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친박8적 퇴출과 새누리당 해산 가능성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탈당계를 비주류 모임에 제출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글과 함께 탈당 신고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하 의원이 자필로 신상을 적은 탈당 신고서 1부가 담겼습니다.
이에 하 의원과 같은 PK(부산경남)의원들도 탈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세연(금정)·장제원(사상) 의원도 탈당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비박계에서 개별 탈당보다는 세력으로서 분당 형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개별 행동보다는 다른 동료 의원과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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