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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유조선 충돌 우리책임 없다"
입력 2008-01-30 17:30  | 수정 2008-01-30 17:30
삼성중공업이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의견서를 담당 재판부인 대전지법 서산지원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충돌사고는 허베이 스피리트 유조선 측의 안일한 대응으로 발생한 것이지 삼성중공업 측의 과실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함에 따라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2차공판 등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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