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껌 씹기, 체온 상승에 도움! 단, 10분 정도 씹을 것
체온 떨어뜨리는 겨울철 잘못된 습관 세 가지는?
수족냉증 시달린다면 '주목'.. 5분만에 수족냉증 완화해주는 혈자리 공개
20일(화) 밤 11시 MBN <엄지의 제왕>편, '체온 1℃가 내 수명을 좌우한다?'
MBN ‘엄지의 제왕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체온'을 손쉽게 올릴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오늘(20일) 방송 예정인 MBN ‘엄지의 제왕은 '체온 1℃가 내 수명을 좌우한다' 편을 통해 체온이 면역력에 끼치는 영향부터 간단한 방법만으로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조성훈 의학박사는 "체온이 36.5℃인 경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 면역력이 정상 기능을 하지만, 이보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의 순환기능이 그만큼 떨어져 면역력에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체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간단 비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조성훈 박사는 "껌을 씹으면 체온을 소폭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음식을 씹는 저작 운동은 혈액을 머리 쪽으로 순환시키면서 열을 발생시킨다. 저작 운동으로 발생한 열은 온 몸의 혈액을 만드는 '조혈기능'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갑자기 몸이 추워질 때 껌 하나를 씹을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성훈 박사는 "단, 껌을 15분 이상 씹으면 턱 근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10분 정도만 씹으라"고 조언했다.
또 조성훈 박사는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무심코 하는 행동이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린다"며 잘못된 습관 세 가지를 공개했다. 조 박사가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음주'. 보통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지 않냐며 의아해하는 출연진을 향해 조 박사는 "음주를 하면 내장에 있던 혈액이 피부 표면까지 올라온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는 따뜻하다고 생각하지만, 열이 빨리 발산돼 결국 추위를 더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잘못된 습관은 '해열제 남용'이다. 조 박사는 "우리 몸에 미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몸 속 면역세포가 유해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적절한 미열은 면역세포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즉, 열이 조금 난다는 이유로 곧바로 해열제를 복용하면 면역세포의 제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5분 지압만으로도 수족냉증 완화에 효과적인 혈자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20일(화) 밤 11시 방송.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체온 떨어뜨리는 겨울철 잘못된 습관 세 가지는?
수족냉증 시달린다면 '주목'.. 5분만에 수족냉증 완화해주는 혈자리 공개
20일(화) 밤 11시 MBN <엄지의 제왕>편, '체온 1℃가 내 수명을 좌우한다?'
MBN ‘엄지의 제왕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체온'을 손쉽게 올릴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오늘(20일) 방송 예정인 MBN ‘엄지의 제왕은 '체온 1℃가 내 수명을 좌우한다' 편을 통해 체온이 면역력에 끼치는 영향부터 간단한 방법만으로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조성훈 의학박사는 "체온이 36.5℃인 경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 면역력이 정상 기능을 하지만, 이보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의 순환기능이 그만큼 떨어져 면역력에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체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간단 비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조성훈 박사는 "껌을 씹으면 체온을 소폭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음식을 씹는 저작 운동은 혈액을 머리 쪽으로 순환시키면서 열을 발생시킨다. 저작 운동으로 발생한 열은 온 몸의 혈액을 만드는 '조혈기능'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갑자기 몸이 추워질 때 껌 하나를 씹을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성훈 박사는 "단, 껌을 15분 이상 씹으면 턱 근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10분 정도만 씹으라"고 조언했다.
또 조성훈 박사는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무심코 하는 행동이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린다"며 잘못된 습관 세 가지를 공개했다. 조 박사가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음주'. 보통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지 않냐며 의아해하는 출연진을 향해 조 박사는 "음주를 하면 내장에 있던 혈액이 피부 표면까지 올라온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는 따뜻하다고 생각하지만, 열이 빨리 발산돼 결국 추위를 더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잘못된 습관은 '해열제 남용'이다. 조 박사는 "우리 몸에 미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몸 속 면역세포가 유해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적절한 미열은 면역세포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즉, 열이 조금 난다는 이유로 곧바로 해열제를 복용하면 면역세포의 제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5분 지압만으로도 수족냉증 완화에 효과적인 혈자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20일(화) 밤 11시 방송.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