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조 올해 3번째 파업…부산시 "버스 늘려 공백 최소화"
부산지하철 노조는 오늘(20일) 오전 4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단협 결렬에 따른 것으로, 노조는 이달 13일부터 사측인 부산교통공사를 압박하려고 부분 파업을 해왔습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9월과 10월 말 2차례에 걸쳐 각각 4일간 전면 파업을 해 이번에 세 번째 파업입니다.
부산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비조합원 등을 투입해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평소와 같이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지하철 노조가 파업하면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파업이 장기화하면 도시철도 노선과 겹치는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고 택시부제 해제와 전세버스를 투입해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부산지하철 노조는 오늘(20일) 오전 4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단협 결렬에 따른 것으로, 노조는 이달 13일부터 사측인 부산교통공사를 압박하려고 부분 파업을 해왔습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9월과 10월 말 2차례에 걸쳐 각각 4일간 전면 파업을 해 이번에 세 번째 파업입니다.
부산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비조합원 등을 투입해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평소와 같이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지하철 노조가 파업하면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파업이 장기화하면 도시철도 노선과 겹치는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고 택시부제 해제와 전세버스를 투입해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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