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보유세 과세 기준이 되는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20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평균 4% 이상 올랐고, 서울 용산은 15% 넘게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의 용산구.
지난해와 비교해 서울 용산구는 15.63%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서울 성동구도 11.61% 올랐습니다.
인천광역시도 중구와 동구 등 대부분 지역이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가 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7.28%로 가장 높고 서울과 경기가 그 뒤를 이었고, 전국 평균은 4.3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표준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36억 2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공시가격이 크게 오름에 따라 고가주택에 대한 보유세도 부담도 많게는 40%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예를들어 지난해 13억 4천만원 하던 서울 용산구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 14억 5천만원으로 올라가면서 보유세도 1498만원으로 30%이상 오르게 됩니다.
이번에 발표된 공시가격은 다음달 말일까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나 각 시군구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mbn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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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4% 이상 올랐고, 서울 용산은 15% 넘게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의 용산구.
지난해와 비교해 서울 용산구는 15.63%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서울 성동구도 11.61% 올랐습니다.
인천광역시도 중구와 동구 등 대부분 지역이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가 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7.28%로 가장 높고 서울과 경기가 그 뒤를 이었고, 전국 평균은 4.3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표준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36억 2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공시가격이 크게 오름에 따라 고가주택에 대한 보유세도 부담도 많게는 40%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예를들어 지난해 13억 4천만원 하던 서울 용산구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 14억 5천만원으로 올라가면서 보유세도 1498만원으로 30%이상 오르게 됩니다.
이번에 발표된 공시가격은 다음달 말일까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나 각 시군구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mbn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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