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까만콩` 이본 "1997년 사인 들고 찾아온 팬에 가슴 뭉클"
입력 2016-12-20 13: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90년대 만능 엔터테이너 이본이 팬들의 선물공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0일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개최된 '그 여자의 뷰티' 출간기념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본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인형으로 가득 찬 현장에서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공동 저자인 곽민지작가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특히 1997년도 이본 싸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본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현장에 찾아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느 남성 팬 한 분이 현장에 찾아와서 20년전에 내가 직접 싸인한 코팅된 싸인지를 보여 주셨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했었다.​ 앞으로 많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그 여자의 뷰티는 자기 자신을 가꾸는 것에 대해 연예인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나 누구나 알고 있는 유행성 다이어트가 아닌 이본이 직접 경험해 보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이본만의 시원한 말투로 담아 낸 뷰티 서적으로 지난 30일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출간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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