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년 1월 2만4천여가구 아파트 입주…17년만에 최대치
입력 2016-12-20 07:28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 2만4천여가구 아파트 입주…17년만에 최대치


내년 1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2만4천여가구가 입주를 하며 2000년 이후 1월 입주물량으로는 1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내년 1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2만4천751가구가 입주를 합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1만3천224가구, 지방은 1만1천527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입주물량이 크게 늘며 올해 1월보다 입주물량이 9천102가구 늘어납니다.


서울에서는 내년 1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3천658가구,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파크뷰자이' 1천186가구 등 5천254가구가 입주를 앞뒀습니다.

경기에서는 김포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차' 3천481가구, 성남시 창곡동 '위례아트리버푸르지오' 214가구 등 7천970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입니다.

지방을 보면 대구에서 달성군 구지면 '과학마을청아람' 895가구 등 3천235가구가 입주하고, 부산에서는 도앨구 사직동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1천64가구 등 2천14가구가 입주자를 맞습니다.

이 외에 지방 도시별로는 ▲ 광주 1천410가구 ▲ 울산 867가구 ▲ 제주 685가구 ▲ 경남 682가구 ▲ 전북 645가구 ▲ 충북 603가구 ▲ 충남 573가구 ▲ 경북 421가구 ▲ 대전 392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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