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D애니 교육콘텐츠 ‘독도수비대 강치’ 시사회 개최 “전국 배포된다”
입력 2016-12-19 16:33 
19일 도청 동락관, 22일 대구 메가박스 칠성점, 23일 안동 CGV 극장에서 시사회 진행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강치와 친구들을 통해 유쾌한 독도 사랑으로 전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독도수비대 강치가 19일(금일) 경상북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강치와 친구들이 악당 아무르로부터 독도를 구하는 이야기로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유쾌한 독도 사랑으로 전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자신의 과거를 모르고 서커스 단원으로 살아가던 강치와 친구들이 독도의 괭이로부터 도움을 요청 받고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추광호 감독은 작품에 대해 어린이들이 ‘독도수비대 강치를 통해 독도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독도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강치를 통해 독도 홍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으며, 특히 독도의 지형과 바다 속 환경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사전공연인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작품소개와 상영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강치와 친구들이 악당 아무르를 물리치는 활약을 통해 독도의 역사, 독도의 환경과 바다 속 생태계 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사회를 계기로 공중파 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도청 시사회 이후 22일(목) 대구 메가박스 칠성점, 23일(금) 안동 CGV에서 17시, 19시 각 2회에 걸쳐 무료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독도수비대 강치는 ‘강치는 강치의 후예, ‘독도수비대가 된 강치, 되찾은 기억, ‘지도를 연 목걸이, ‘불타는 얼음, ‘모두의 힘으로 지켜낸 독도 등 10분 내외의 애니메이션 총 5편으로 구성되며, 각 장당 2분 내외의 독도교육 시리즈 부록영상도 함께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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