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부산 초량 2·3구역 재개발 수주
입력 2016-12-19 11:07 
부산 초량 2구역 조감도

호반건설은 지난 17~18일 각각 열린 부산 초량 3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와 초량 2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지난 8월 서울 보문 5구역을 수주해 사상 처음으로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범천 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호반건설 지분 25%)와 이번 초량 2·3구역 동시 수주까지 주택사업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 초량 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3동 659 일원를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426가구(임대 22가구 포함)를 짓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771억원이다. 부산 초량 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754-137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층, 25개동에 총 1754가구(임대 90가구 포함)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913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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