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면세점 선정서 고배 마신 호텔신라, 4%대 약세
입력 2016-12-19 10:05 

호텔신라가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2050원(4.04%) 내린 4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네트웍스도 1.85% 약세다.
지난 17일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심사 결과 서울지역 일반경쟁(대기업) 특허 3장에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용산에 이어 두 번째 서울 시내면세점에 도전했던 HDC신라면세점과 지난해 11월 서울면세점 특허 대전에서 패해 서울 광진구 워커힐면세점을 잃은 SK네트웍스는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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