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사업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동원산업은 전일 대비 4500원(1.32%) 오른 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동원산업은 34만8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16일 동원산업은 디벡스홀딩스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사업을 해온 종합물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7195억원과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은 물류 사업에서 자체 역량만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전반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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