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승격팀 강원FC가 외부 자원 수혈에 머무르지 않고 집안 단속도 철저히 하고 있다.
지난시즌 승격에 큰 공을 세운 왼쪽 수비수 정승용(25)을 붙잡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원은 지난시즌 활약을 높이 사 300% 연봉을 인상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데뷔 6년 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한 정승용은 힘든 시기에 강원으로부터 좋은 기회를 받았다. 1년 동안 열심히 했는데, 보상을 받아 기쁘다. 내년에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정승용은 지난시즌 44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한 42경기를 풀타임 뛰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부천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터뜨린 천금 같은 결승골로 일약 구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시즌을 마치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챌린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2011년 경남에서 프로 데뷔한 정승용은 FC서울(2012~2014)를 거쳐 2016시즌을 앞두고 강원에 입단했다.
정승용은 2017시즌 클래식에서 영입생 박선주(전 포항)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강원은 이근호, 김승용, 오범석, 김경중, 문창진 등도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선수를 보강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시즌 승격에 큰 공을 세운 왼쪽 수비수 정승용(25)을 붙잡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원은 지난시즌 활약을 높이 사 300% 연봉을 인상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데뷔 6년 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한 정승용은 힘든 시기에 강원으로부터 좋은 기회를 받았다. 1년 동안 열심히 했는데, 보상을 받아 기쁘다. 내년에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정승용은 지난시즌 44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한 42경기를 풀타임 뛰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부천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터뜨린 천금 같은 결승골로 일약 구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시즌을 마치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챌린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2011년 경남에서 프로 데뷔한 정승용은 FC서울(2012~2014)를 거쳐 2016시즌을 앞두고 강원에 입단했다.
정승용은 2017시즌 클래식에서 영입생 박선주(전 포항)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강원은 이근호, 김승용, 오범석, 김경중, 문창진 등도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선수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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