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유로 청와대 현장 조사 무산
지난 16일 청와대 현장조사에 나선 국조특위 위원들과 취재진들은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 앞에서 보안을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결국 한 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현장 조사는 무산됐습니다.
청와대는 국가 보안 시설인데다, 전례가 없다는 이유를 들며 연풍문에서 비공개로 하는 현장 조사는 수용하겠지만, 경내 진입은 절대로 안 된다는 내용의 주장을 고수했습니다.
또, 경호실은 ‘보안손님의 출입이 비서실 소관이라며 자신들은 경호에 실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국조특위는 오는 22일 5차 청문회 뒤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별도 청문회 개최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지난 16일 청와대 현장조사에 나선 국조특위 위원들과 취재진들은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 앞에서 보안을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결국 한 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현장 조사는 무산됐습니다.
청와대는 국가 보안 시설인데다, 전례가 없다는 이유를 들며 연풍문에서 비공개로 하는 현장 조사는 수용하겠지만, 경내 진입은 절대로 안 된다는 내용의 주장을 고수했습니다.
또, 경호실은 ‘보안손님의 출입이 비서실 소관이라며 자신들은 경호에 실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국조특위는 오는 22일 5차 청문회 뒤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별도 청문회 개최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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