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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아직 운명적인 사랑 믿는다”(인터뷰)
입력 2016-12-16 18:30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문근영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운명적인 사랑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연 중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처럼, 모두가 반대하는 사랑을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문근영은 또 근데 어른들 말은 틀린 것이 없다. 어머니께서 어머니 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고 하시는데 그런 것 같다”라더니 어머니께서 바다를 헤엄치고 가다가 폭풍을 만난다면 되돌아가거나 앞으로 가거나 나의 선택이라고 하셨다. 왔던 길을 다시 가든, 가고 싶은 가는 것은 내 선택이다. 어찌됐던 다 폭풍 속 아닌가”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문근영과 박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로미와 줄리엣은 내년 1월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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