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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박성웅 “뮤지컬도 섭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파”
입력 2016-12-16 17:10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성웅이 ‘보디가드를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박성웅은 어제(15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의 첫 무대에 오르며 경호원 ‘프랭크 파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보디가드는 팝의 여왕 휘트니휴스턴의 히트곡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슈퍼스타 ‘레이첼 마론이 스토커의 협박을 받고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를 고용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다룬 작품. 박성웅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완벽한 수트 차림에 중저음의 목소리로 객석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보디가드와 클라이언트의 관계를 넘어 서서히 사랑의 감정을 갖기까지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성웅은 데뷔 20년 만에 뮤지컬을 드디어 했는데 너무 감회가 새롭고 정말 속 안에서 무언가 찌릿찌릿 올라오는 느낌, 무대에서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컬 트레이닝을 해서 뮤지컬도 섭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네요. 보디가드 많이 사랑해주시고 홍보 많이 해주세요. 보디가드 화이팅”이라며 첫 공연 치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성웅이 ‘프랭크 파머로 열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LG아트센터에서 내년 3월 5일까지 공연을 이어나간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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