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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오전 한 때 눈, 낮부터 찬바람 강해져
입력 2008-01-30 07:45  | 수정 2008-01-30 07:45
현재 서울은 눈이 그쳤지만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눈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이 눈은 낮동안에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눈이 그치고 나면 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반짝 추위가 시작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낮추겠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울 경기 지역은 오늘도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건강관리에 한 층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 또 호남에는 1에서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와 제주 지역에도 한 때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어제와 비슷한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영하2도, 강릉 4도, 부산 5도 등으로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4~5도 정도가 낮아지겠습니다.

(해상날씨) 서해와 남해상에도 한 때 눈이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반짝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 되겠고, 금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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