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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첫 사극, 20대 마지막 멋지게 장식하고 파”
입력 2016-12-16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서준이 ‘화랑 출연 계기를 밝혔다.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성식 감독을 비롯해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샤이니),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뷔/방탄소년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사극에 처음 출연한다”고 말문을 연 뒤 며칠 뒤 서른이 된다. 20대 마지막을 청춘물로 멋있게 장식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화랑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대극 하다가 사극을 하니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동안 도심 속에서 촬영을 했는데 산골짜기, 황야, 말 타고, 활쏘고 처음인 것들이 많아서 준비기간을 오래 가졌다”며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저에게는 20대 마지막의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 오는 1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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