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방학 동물학습 프로그램 ‘나만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만의 신비한 동물사전은 내년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열대동물관 2층 동물교실에서 3주 동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1일 동물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막여우, 거북이, 토끼 등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 어린이들은 알파카 털, 사슴뿔, 뱀 껍질 등을 가지고 자신만의 동물사전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각각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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