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목표가 17만원 5년간 유지

정부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일부를 현금으로 메워줄 때 기준으로 삼는 '쌀 목표가격'이 올해부터 5년 동안 17만원선에서 고정됩니다.
농림부는 어제(29일) 국회 상임위에서 만장일치로 '쌀 목표가 5년 동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와 본회의 등을 앞두고 있지만, 이미 여야 합의로 마련된 안이라 국회 통과가 확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쌀 목표가는 80킬로그램당 17만 83원 수준에서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