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북 김천시 율곡동 771번지 일대에 경북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1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1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17~25층 11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0㎡ 140가구, 84㎡ 776가구 등 총 916가구가 공급되는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전용 60㎡는 1억 8500만원, 전용 84㎡는 2억3500~4000만원 선이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함께 농업지원 관련기관의 이전으로 물류산업과 농축산부문 산·학·연간 교류를 통한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다.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율곡천과 율곡천수변생태공원 등 약 99만㎡의 풍부한 자연녹지를 인근에 두고 있다.
청약은 오는 21~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일반공급 1순위, 26일 2순위 등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휴일 제외) 부영 김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부영 1단지는 2017년 1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빠른 시일내에 입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북 김천시 혁신2로 20번지 일대에 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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