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스키장 가기 전 카드부터 챙기자…최대 60% 할인 제공
입력 2016-12-16 10:02  | 수정 2016-12-17 10:08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리프트 이용 할인 등 다양한 스키장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출발한다면 스키장을 더욱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양지파인, 엘리시안 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 에덴벨리, 베어스타운 등 전국 11개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을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명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웰리힐리, 베어스타운에서 심야권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오크밸리(1만원), 양지파인(1만원), 엘리시안 강촌(2만원)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금요일 심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스키장 폐장일까지 진행되며 엘리시안 강촌은 2017년 2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우리카드 역시 내년 3월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객실·리프트·장비렌탈·강습료·부대시설 이용료 등에 대해 최대 60% 할인 및 심야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스키장은 대명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호텔앤드, 오크벨리, 하이원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웰리힐리, 양지파인, 알펜시아, 베어스타운, 에덴벨리 등이다.

KB국민카드도 내년 3월 폐장일까지 스노우 페스티벌을 실시해 전국 주요 스키장 리프트권, 장비 렌탈, 각종 부대시설 할인 등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 시 리프트권의 경우 ▲용평리조트 25~50% ▲하이원리조트 30% ▲휘닉스파크 25~35% ▲웰리힐리 30~50% ▲대명비발디파크 30% ▲알펜시아 25~35% ▲오크밸리 25~60% ▲엘리시안 강촌 30~50% ▲지산리조트 30% ▲베어스타운 30% ▲덕유산리조트 2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용평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매주 월요일 오전권) ▲오크밸리(매주 목요일) ▲베어스타운(매주 수요일) 등 5개 스키자의 경우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4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렌탈의 경우 ▲덕유산 리조트 50% ▲용평리조트·웰리힐리·오크밸리·엘리시안 강촌 최대 50% 할인 등 각 스키장별로 25~50% 할인이 제공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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