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기술硏, 중소·중견기업 미얀마 진출 지원
입력 2016-12-16 10:00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석한 미얀마 현지인들이 우리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 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는 지난 15일 미얀마 양곤에서 ‘건설기술 설명회를 열고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얀마 현지 고위공무원, 건설협회와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KICT는 자체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10여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설명,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 자리도 주선했다.
설명회에서는 미얀마 현지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KICT는 △난연성 폴리우레탄 발포단열재 공법 △도로포장기술 △돌발홍수 경보시스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빗물 이용관리 기법 등을 소개했으며 중소·중견기업들도 아스팔트 플랜트, 에어스페이스 시스템 기술 등을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KICT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해외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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