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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정윤회 씨 子 정우식 출연 압력? 사실 아냐”(공식입장)
입력 2016-12-16 08:15 
[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측이 ‘비선실세 정윤회 씨의 전처 아들인 배우 정우식의 출연 압력설을 부인했다.

MBC 관계자는 15일 정우식 드라마 출연과 관련된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정우식은 당시 이수현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 아버지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배우를 캐스팅해 그 역량이 드라마에 반영되도록 하고 이를 독려하는 건 총괄책임자로서 드라마 본부장의 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식은 정상적인 오디션에 참가해 다른 드라마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연기력이 평가돼 발탁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기획사와 제작사 관계자들의 추천도 있었다. 이는 통상적인 캐스팅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안광한 사장과 관련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 전반을 책임진 본부장으로서 PD들에게 ‘이수현이 가능성 있어 보인다. 오디션과 출연을 적극 검토하라는 의도를 강조하다가 사실과 다르게 사장을 언급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식이 ‘옥중화 등 MBC 드라마 출연에 있어서 수뇌부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정우식을 특정배역에 출연시키기 위해 100여명이 지원한 오디션도 쓸모없어졌다고 해 큰 논란이 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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