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케이프, 양산 토지자산 재평가로 자산 360억원 증가
입력 2016-12-15 15:06 

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업체 케이프는 경남 양산시 소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360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의 케이프 본사 공장부지 4만1000여평이다. 매입 시기는 지난 2007년이다. 기존 장부가액 627억원에서 재평가 결과 987억원으로 늘어났다. 삼창감정평가법인이 평가를 담당했다.
케이프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산규모가 더 커졌으며 281억원의 자본증가 효과로 부채 비율이 3분기말 개별재무제표 기준 74.5%에서 65.1%로 약 10%가량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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