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역 일대 '화려한 빛의 축제' 개최…매일 밤 7시 레이저쇼 선보인다
입력 2016-12-15 10:28 
사진=연합뉴스
강남역 일대 '화려한 빛의 축제' 개최…매일 밤 7시 레이저쇼 선보인다


서울 강남역 일대가 매일 밤 화려한 빛의 축제가 열립니다.

서울 강남구는 강남대로 동측 강남역~신논현역 약 570m 구간을 '빛의 거리'로 조성, 1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레이저쇼를 합니다.

구는 설치한 지 오래된 미디어폴 상단에 빔 라이트를 설치하고 LED 조명과 LCD 모니터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매일 밤 7~11시 정시가 되면 10분 동안 화려한 레이저쇼를 선보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레이저가 미디어아트,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내고,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습니다.

미디어폴에는 재난경보 기능과 국민안전처·기상청 발송 재난 문자를 실시간 중계하는 기능을 추가해 공익성도 강화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코엑스 일대를 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해 '한국형 타임스스퀘어'로 육성하는 것과 더불어 강남역 레이저쇼가 강남의 양대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습니다.

19일 오픈식은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 엠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아이오아이, 케이윌 등 가수 무대와 난타공연 등이 열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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