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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온다, 영화 `불한당` 촬영 끝
입력 2016-12-15 09:36  | 수정 2016-12-15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설경구, 임시원 주연의 영화 '불한당'(변성현 감독, 가제)이 촬영을 마쳤다.
'불한당'은 교도소의 룰을 만들고 평정한 ‘재호가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신참 ‘현수를 만나 출소 후 조직의 1인자 자리를 노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
설경구, 임시완을 비롯해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하나가 돼 '불한당'에서 열연을 펼쳤다. 더불어 3년여에 걸친 치밀한 조사 끝에 첨예한 시나리오를 완성한 변성현 감독이 남성 영화의 새로운 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설경구와 임시완은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하는 끈끈한 우애와 협업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교도소의 룰을 만들고 그 세계를 평정하는 재호(설경구)와 교도소의 룰을 어기다 1인자 재호의 눈에 띄게 된 현수(임시완)가 출소 후 조직의 1인자가 되기 위해 펼쳐나갈 작전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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