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주,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 최대 50% 할인
입력 2016-12-15 09:31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달 21일까지 관련 소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크리스마스 제품의 소비트렌드도 바뀌고 있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자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테이블 장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워터볼은 253%, 문이나 벽에 걸어두는 가란드는 7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가격대가 높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대형 트리 보다 작고 실용적인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자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도자기로 된 집 모양의 LED 장식이다. 간단한 장식만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구성됐다. 도자기 LED장식의 가격은 1만원 대이다.

최근에는 혼자 또는 둘이 사는 소가족이 많아 테이블웨어 2인용 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빌리지닷컴에서 올해 처음 판매한 와인세트는 이미 품절이 될 정도다. 자주는 이어 ‘2인용 맥주잔과 튀김요리세트와 ‘2인용 홈파티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보경 자주 생활팀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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