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5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을 맡고 있는 MC사업본부의 영업적자가 내년에 줄어들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8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LG전자 MC사업본부의 영업적자는 지난해 1196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적 7921억원(연간 추정치 1조2660억원)으로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면서 LG전자는 내년에 자체적인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MC사업본부 적자 규모를 연간 3446억원 수준으로 축소 시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연 영업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지만 전사 실적개선 기여 측면에서는 긍정적 의미 부여 가능할 것”이라면서 LG전자의 내년 연결 예상 실적은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와 32%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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