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에…안철수 "가슴 철렁 내려 앉아" 당국 대응 촉구
입력 2016-12-13 17:16 
안철수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사진=연합뉴스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에…안철수 "가슴 철렁 내려 앉아" 당국 대응 촉구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울산의 한 군부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현역 병사 23명이 부상한 것과 관련, 당국에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에 "울산 군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나서 현역장병 23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무엇보다 부상병사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남겼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에 위치한 육군 53사단 예하 127연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현역 병사 2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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