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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힙합 프로그램 첫 출연…`고등래퍼` 프로듀서 참여
입력 2016-12-13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타이거JK가 힙합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처음 참여한다.
타이거JK는 2월 방송 예정인 Mnet 신규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한다. 최종 우승자의 특전으로 주어지는 음원 제작에 직접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고등래퍼'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 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래퍼 들만의 자유로운 힙합 리그를 통해 ‘10대들이 던지는 세상을 향한 힙합 돌직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하와 하하가 MC로 참여한다.
타이거JK는 "키가 작든 크든, 얼굴에 흉터가 있든, 배가 나왔든, 엉덩이가 없든 느끼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 느낌과 생각들을 나만의 방식과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어느 누구나 스타가 될 수있는 장이 바로 힙합이다. 건강한 생각과 표현의 배틀로 고등학생들의 목소리는 세상의 목소리가 될 것"이라며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는 공식 홈페이지(https://mnettv.interest.me/schoolrapper/teaser)를 통해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고등학생 래퍼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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