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시그니처`,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 석권
입력 2016-12-13 14:01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었다고 13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우수디자인(Good Design Selection 2016)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포터블 스피커의 포장 패키지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LG전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LG 그램 노트북 등 2종을 포함해 모두 6개 제품이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굿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인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앞뒤 또는 좌우 어디에서 보더라도 나사 하나 보이지 않는다. 또 제품 뒷면의 패널과 스탠드는 은은한 보랏빛을 띠어 유리로 만든 조형 작품을 연상시킨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통해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상단 드럼세탁기 도어에 블랙 색상의 강화유리를, 전체 외관에는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법랑 소재를 적용했다.
앞서 LG 시그니처는 제품들은 독일의 ‘iF 디자인과 ‘레드닷(reddot), 일본의 ‘굿 디자인(Good Design)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잇달아 받은 바 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제품의 본질에 충실한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이 잇따라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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