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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고’ 김성주 “올 초 황반변성으로 3주간 휴식…시력 떨어졌다”
입력 2016-12-13 11:33  | 수정 2016-12-13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올 초 건강악화로 3주간의 휴식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의학 정보 프로그램 ‘닥터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 김성주, 지상렬, 박용우 전문의 문형찬PD, 김성진PD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올 초 건강 악화로 라디오에서 하차하는 등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치료가 가능한 상태였는데 걱정 끼쳐드리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겪었던 증상은 황반변성이라는 증세다. 눈이 안보이고 사물이 꺾여보이고 그런다”며 녹화 도중 증세를 느꼈고 병원에 찾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성주는 지금은 황반변성이 사라졌는데 한 쪽눈엔 얼룩이 남아있는 상태다”며 시력이 좋았는데 시력이 조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닥터고는 넘쳐나는 가짜 의학 정보 사이에서 우리가 진짜 알아야 할 의학정보를 제시하는 정통 의학프로그램으로,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대한민국 의료현실 속에서 의사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역발상 콘셉트를 제시한다.
진행은 파일럿 방송 때와 동일하게 대한민국 대표 MC 김성주와 과거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서 생활건강의 1인자를 자처하는 서장훈이 맡는다.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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