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래드피트 제작 ‘문라이트’, 골든글로브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2016-12-13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영화 ‘문라이트에 대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2016년 타임지,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인디와이어 등 미국 주요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 유수의 비평가 협회와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문라이트가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리 젠킨스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인 이 영화는 한 소년의 성장을 다뤘다. 현지 시각으로 2017년 1월 8일 열리는 제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주요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노예 12년' '빅쇼트' '디파티드' 등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아카데미 영화제를 비롯해 최고의 영화제를 휩쓴 플랜B가 제작하고 플랜B의 공동 대표인 브래드 피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플랜B는 '문라이트'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제껏 봐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극찬을 했고 세련되고, 단순 명료한 이야기 구조에 반해 곧바로 제작을 결정했다.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되고 유수의 비평가협회의 주요부문을 싹쓸이하며 메타크리틱 9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8%를 유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문라이트'는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